중앙도서관 성년의 날 이벤트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5.21
중앙도서관 성년의 날 이벤트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5.2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중앙도서관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안녕, 스물! 반짝반짝 스물!’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성년이 되는 학생들을 축하해 주고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성년의 날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성년의 날 이벤트는 성년이 되는 재학생들에게 장미꽃 증정과 함께 추천도서 전시 및 대출 이벤트인 ‘오월: 애시애설(五月 : 愛詩愛說)’과 도서 증정 이벤트, 성년축하 포토월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2000년생 항공서비스학과 지수민 학생은 “성년의 날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이번 도서관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성년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로부터 관심과 배려를 받는 것 같아 의미 있는 성년의 날이 되었고 앞으로 실패의 두려움에 주저앉기보다는 도전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이라는 타이틀을 성년이라는 타이틀 앞에 붙일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훈 도서관장은 “성년의 의미가 법적인 독립성을 인정받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으로 바로 서는 지적 성년됨이 더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는 이제 갓 성년의 지위를 갖게 된 대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지적활동”이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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