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21일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1만송이 장미꽃 속에서 황금장미 한 송이를 찾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5.21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21일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1만송이 장미꽃 속에서 황금장미 한 송이를 찾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5.21

관광객 호응에 힘입어 횟수 늘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가장 좋은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1만송이 장미꽃 속에서 행운의 황금장미 한 송이를 찾는 사람이 순금 1돈을 차지하는 이벤트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의 잔디마당에서 26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1회, 주말 2회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시간을 맞추지 못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워하는 관광객이 늘어나 행사 횟수를 늘렸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세 번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6시 네 번씩 이벤트를 실시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1004 장미공원에 피어난 1004종 수억만 송이 장미를 눈으로 즐기고 이벤트를 통해 상상속의 황금장미를 찾으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행운의 황금장미를 거머쥘 기분 좋은 상상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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