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케이카 차량평가사 공개채용. (제공: 케이카) ⓒ천지일보 2019.5.21
2019년 하반기 케이카 차량평가사 공개채용. (제공: 케이카) ⓒ천지일보 2019.5.2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카(K Car)가 2019년 하반기 신입 차량평가사를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차량평가사는 중고차 성능 및 상태를 진단, 가치를 평가한 후 가격을 산정해 차량을 매입하거나 전국 직영점에서 중고차를 판매한다.

케이카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력,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모집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관련 각종 자격증 및 자동차 매매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서류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며 케이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면 최종 합격자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 차량평가사로 선발되면 매입부터 진단, 판매 책임까지 직접 하는 케이카 직영 시스템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약 2주에 걸쳐 중고차 사업 관련 법규 및 현황, 자동차 공학, 중고차 진단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해 차량평가사를 꾸준하게 채용,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며 “나이·성별·학력 제한이 없는 ‘3無’ 채용인 만큼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사람이라면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차량평가사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직원 차량 구매, 자녀 학자금 지원, 경조사 및 자기개발비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33개 직영점에서 약 600여명의 차량평가사가 중고차 매입과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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