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5G시대의 망중립성 어디로 가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5G시대의 망중립성 어디로 가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기술(AR‧VR) 적용 군 교육훈련체계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국방 분야에 도입하기 위한 기준과 방향 설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군 AR·VR 적용 기준 모델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기준과 지침 수립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설현주 충남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군 교육훈련 체계 개발 방향 설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AR·VR 적용방법 기준 도출과 방향설정 방안 ▲교육과 훈련체계 평가기준과 우선순위 도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분야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군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첨단 과학기술 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AR·VR을 활용한 군 교육과 훈련 체계를 도입한다면 우리 군 장병이 실제 전장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절감의 효과, 나아가 군 전투력 향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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