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출처: 왼손잡이 아내 예고편 캡처)
왼손잡이 아내 (출처: 왼손잡이 아내 예고편 캡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왼손잡이 아내’가 마지막회를 향해가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95회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률 15%를 넘어선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는 KBS2 간판 일일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왼손잡이 아내’ 21일 방영분에서는 개관기념일이 다가오자 오라미술관으로 향하는 오라 일가와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분)의 가족 모습이 그려진다.

박수호(김진우 분)는 “집안의 원흉, 조애라(이승연 분) 끝장날 것”이라고 폭풍전야를 예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 사실을 모르는 조애라는 오라 일가와 오산하네 가족들에게 “온 가족이 다 함께 와주시고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한다. 

박해철(정재곤 분)과 함께 나갈 준비를 하던 오산하는 “아버님, 지금 어디가는 줄 아냐”라고 묻는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오하영(연미주 분)은 오산하를 추궁한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는 근 한달 전부터 시청자들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체 언제 어떻게 끝날 것이냐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막장에 막장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긴장감은 있지만 계속 풀리지 않는 실타래로 일부 시청자들에 피로도를 더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런 긴장감이 시청률 15%를 유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막바지를 향해가는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오는 24일 100부를 마지막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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