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저자는 20대에 실업자였다. 아프리카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무기력함이 들이닥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짜증을 느꼈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하는 사람들의 말처럼 저자도 사업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사업을 시작하려면 자본과 능력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며 인맥과 학벌 등도 부수적으로 있어야 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무모함에 가까웠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다녀온 후 별 고민하지 않고 아프리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책 ‘아프리카에서 화장품 파는 여자’는 저자가 20대의 아프리카 배낭여행을 계기로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를 오가며 겪은 비즈니스 경험을 담았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문화와 특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고유영 지음/ 슬로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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