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청사에서 열린 ‘2019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에서 모금함에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21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청사에서 열린 ‘2019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에서 모금함에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21

성금 모금으로 꿈과 희망 전해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2019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21일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했다.

지난 2001년부터 지속해온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캠페인은 5월부터 학생과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은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학생의 치료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백효 구미교육장은 “이 캠페인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난치병 학생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구미시 교육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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