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비가 그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하늘에 뭉게구름이 조화롭게 어울려져 있다. ⓒ천지일보 2019.5.20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비가 그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하늘에 뭉게구름이 조화롭게 어울려져 있다. ⓒ천지일보 2019.5.2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부의 날(21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내륙은 낮(12~15시) 한때 구름이 많고, 강원남부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어제보다 4~7도, 평년(10~14도)보다는 2~5도 가량 낮겠다. 

아침 기온(오전 6시 기준)은 서울 12.2도, 춘천 9.9도, 청주 10.8도, 포항 12.8도, 울산 12.6도, 대구 10.6도, 대전 12.1도, 광주 9.6도, 목포 12.4도 등이다.

낮 기온은 평년(21~26도)과 비슷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22일)과 모레(23일) 아침기온은 평년(10~15도)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평년(22~26도)보다 1~6도 높겠다.

특히 모레(23일)부터는 맑은 날씨에 일사까지 더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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