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안전 워크숍. (제공: 현대글로비스) ⓒ천지일보 2019.5.20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안전 워크숍. (제공: 현대글로비스) ⓒ천지일보 2019.5.2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외 안전 담당자가 참석하는 ‘글로벌 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5일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미국 러시아 체코 인도 멕시코 등 10개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 담당자와 국내 사업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각 해외 생산법인의 안전경영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현안을 협의한다. 또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외 사업장의 통합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시스템(GSMS)’의 전문가 교육도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통합 인증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계획도 밝혔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에 국제 규격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2018년 3월 새롭게 제정된 ISO 45001 인증으로 국내 및 해외법인이 통합 인증해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기준을 상향 표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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