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배송서비스, 보험판매, 신용카드 연결기능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페이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카카오페이 데이 2019’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과의 질의응답.
- 신용카드 서비스 진행 단계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보험판매에 따른 보험설계사들의 반발은 없나
신용카드 연결서비스는 많은 복수의 신용카드사가 참여해 개발 중이며 빠르면 3분기에 선보일 수 있다. 카드사의 수수료 체계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카드사와 수수료는 같다.
보험채널 수수료가 낮아지는 것에 대해 기존 설계사와 보험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쟁은 없다. 보험설계사는 장기적인 생명보험, 건강, 연금보험 등이고 저희는 규모가 작은 여행보험 등을 판매할 것, 여행보험 등은 설계사들이 마진이 안 남기 때문에 잘 판매하려고 않는다.
- 배송서비스 구체적으로 설명
중고거래 등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중고거래 등으로 인한 개인 간에 택배를 보낼때 불편한 것으로 해소하기 위해 택배 서비스를 하는 것
- 통합조회 서비스에 따른 보안은?
국내에 적용되는 모든 보안인증을 다 받아났다. 보안을 가장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고 있고 보안이슈에 대한 대책은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톡은 2010년부터 서비스하고 있고 하루에도 수억건의 해킹 시도를 받고 있지만 개인 대화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큰 사고가 없었다. 보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아까지 않을 것
- 카카오페이 앱을 별도로 만드는 이유는?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쓰면서 이런 맥락에서 금융서비스 등을 추가한 것인데, 좀더 빠르게 페이에 접근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