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노래 가슴시린 발라드 6집 표지 (제공: 현대시선) ⓒ천지일보 2019.5.20
詩노래 가슴시린 발라드 6집 표지 (제공: 현대시선) ⓒ천지일보 2019.5.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인단체 ‘현대시선’에서 기획한 옴니버스앨범 ‘詩(시)노래 가슴시린 발라드 6집’이 시인 윤기영, 정설연, 정성주, 박금련, 박선해, 박시순, Daisy Kim, 최광진 시인의 참여로 출시됐다.

이 앨범은 작시의 가사가 특유의 감성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로 탄생돼 시의 서정을 잘 표현해 주고 있어 詩노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음반을 제작한 윤기영 시인은 일곱 번째 시집을 냈으며, 영화 소풍 제작 감독이기도 하다. 윤 시인은 “시의 감성이 음악을 통해 또 다른 장르로 독자와 함께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함께 앨범을 기획한 정설연 시인은 ‘고독이 2번 출구로 나간다’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중견 작가로 이번 6집뿐 아니라 앞서 1~5집 작사로 참여해 독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6집에는 가수 성국, 유로 김철민, 서목, 양유라, 조휘가 참여했다. 특히 정설연 시인의 가슴시린 노랫말의 감성과 가수 성국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시노래 ‘어디 그리움이 그리 쉬운가요’는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대중음악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성국(왼쪽)과 정설연 시인 (제공: 현대시선) ⓒ천지일보 2019.5.20
가수 성국(왼쪽)과 정설연 시인 (제공: 현대시선) ⓒ천지일보 2019.5.20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