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이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주재로 ‘경찰서장 사고 감소 대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5.19
인천지방경찰이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주재로 ‘경찰서장 사고 감소 대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5.19

인천청 소속 전 경찰관 기동대 현장 투입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총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머리를 맞댔다.

19일 인천경찰청은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주재로 ‘경찰서장 사고 감소 대책 보고회’를 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찰의 역량을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60일간 인천청 소속 전 경찰관 기동대(2개 중대)를 현장 교통단속과 예방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평일 야간에 경찰오토바이 16대, 교통 순찰차, 지역경찰 등 다수의 경찰관으로 이륜차 교통무질서가 빈번한 지역에서 다수의 경찰관을 투입해 특별 단속을 한다.

화물차 중요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2개 경찰서 합동단속 등 가시적인 경찰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의 모든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유관기관, 단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경찰의 본분이이다. 최근 송도 어린이탑승 승합차 교통사고 등으로 시민의 불안이 커진 만큼 인천경찰의 역량을 교통안전활동에 집중하겠다”라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며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꼭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지방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역량 집중을 위해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주재로 각 경찰서장 사고 감소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