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2019년 내일채움공제 지원기업 및 기업별 핵심인력’을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 재직자와 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제금을 매월 공동으로 적립,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받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IPA는 협력기업이 선정한 핵심인력에게 5년간 기업이 납입할 공제액 24만원 중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

IPA의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재직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와 직무기여도가 높아 대표자가 장기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하는 재직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중 기업별 인력구조 등을 반영해 선택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협력중소기업에서 공동 선정한 핵심인력이 5년 만기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받게 된다.

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경우 최소 가입금액 기준금액인 34만원을 매월 적립할 경우 근로자 본인 납입원금 600만원의 3배 이상인 2100여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최소 가입금액 기준금액인 32만원을 매월 적립 시 정부지원금을 포함, 청년재직자 본인은 납입원금 720만원의 4배 이상인 약 30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IPA의 2019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일자리 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5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일자리사회가치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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