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화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19일 오전 2시 37분께 경북 영천시 한 비닐폐기물 처리업체 적치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지금까지 적치장에 있는 비닐폐기물 5000t 가운데 1000t 정도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 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62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폐기물 화재 특성상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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