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여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남해안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공항은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8.2도, 춘천 17.8도, 강릉 17.8도, 대전 19.1도, 전주 20.8도, 광주 20.3도, 대구 18.1도, 부산 19.6도, 제주 21.1도 등이다.

낮 기온은 평년(21~25)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바람의 영향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3.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3.0m, 서해 1.0∼4.0m, 남해 2.0∼4.0m 등이다.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5.19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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