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출처: 해피투게더)
이혜성 (출처: 해피투게더)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쏘린다.

18일 재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방송인 오영실, 오정연, 한석준, 최송현, 정다은,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출연한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살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를 찾는 할리우드 스타 전담 리포터이기도 하다. 그는 “‘어벤져스’, ‘보헤미안 랩소디’ 등 배우들이 내한했을 때 인터뷰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할리우드 배우들을 인터뷰할 때 영어도 잘해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게 ‘연예가중계’의 시그니처인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를 따와야 한다”고 전했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이혜성은 “시간도 정해져 있고 배우들에게 한국말시키는 걸 안 좋아한다. 앞에서는 막고 있는데 PD님은 계속 무조건 따오라고 시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혜성은 “그래서 종이를 작게 말아서 조그맣게 써서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매니저 눈을 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혜성은 정우성이 인정한 동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식사 자리에서 본 적 있다. 지인이 불러 나갔는데 정우성이 나오는 줄 몰랐다. 수능 날이라 저녁에 차가 막혔다. 늦어서 죄송하다고 얘기했더니 ‘수능 잘 봤어요?’라더라”며 웃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