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5.1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5.18

예방관리방안 등 문제점 논의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2일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북 김천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온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주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예방 안심학교로 선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5개소의 보건·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2019 사업운영 방향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방안 ▲인증평가 기준 안내 ▲사업 진행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자녀들이 아토피 질환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유아·아동이 성인까지 건강하게 자라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학교 순회교육과 보습 비누만들기 체험, 보습제·기관지확장제 제공 등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와 연계해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