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목포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대생 분석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FE-SEM 분석 교육’을 시행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5.18
국립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목포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대생 분석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FE-SEM 분석 교육’을 시행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5.1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단장 박복희)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목포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대생 분석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FE-SEM 분석 교육’을 시행했다.

‘FE-SEM 분석 교육’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이론적으로 배웠던 분석기기인 전자방출계 전자현미경(FE-SEM: Field Emission-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이론부터 전처리실험, 분석기기 작동 및 데이터 해석까지 직접 다뤄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또 ㈜메카로 이흥기 이사를 초청해 해당 기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SEM을 이용한 RBSC 미세구조 개선’이라는 주제로 SEM 분석기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FE-SEM 장비를 다뤄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 교육을 통해 이론으로만 배운 내용을 FE-SEM 장비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은 이공계 여대생들이 전공 분야로 사회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HPLC-MS 분석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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