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자전거 친화도시 구축 중요성 강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7일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회, 경인일보 및 안산시 자전거연맹 등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 대축전’ 행사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지난달 17일 열린 제6회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 대축전 행사는 자전거 마니아 및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올해 자전거대축제는 시민 3000여명의 참여 속에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찬용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김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강태영 경기도의원, 안산시의회 나정숙·윤태천·윤석진·유재수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평가 보고회는 행사의 실적, 운영평가 및 2020년 제7회 자전거 대축전 행사의 추진방향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민간인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 및 안산시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행사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자전거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며 “안산시를 자전거 친화도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향후 수도권 참가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시화나래길 코스를 운영해 자연친화적인 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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