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글로벌 부동산투자 우수기관상 수상
국민연금, 글로벌 부동산투자 우수기관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DB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DB

대체투자 전문성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글로벌 부동산투자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세계적인 실물투자 분야 전문지인 IPE Real Assets의 ‘글로벌 부동산투자 대상(IPE Real Estate Global Awards 2019)’에서 ‘아태지역 글로벌 투자자상(Asia Pacific, Silver Regional Award)’과 ‘기회추구형 전략 글로벌 투자자상(Opportunistic Strategy, Silver Themed Award)’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IPE(Investment & Pensions Europe) Real Assets 誌는 글로벌 부동산 등 실물자산 투자분야 전문 격월간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엔에이치 콜렉션 그란드 호텔(NH Collecion Grand Hotel Krasnapolsky)에서 최우수 글로벌 부동산투자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006년 해외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체투자를 확대해 2018년 말 현재 76조 6000억원 상당을 대체투자 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 중 해외 자산은 지난 한 해에만 약 14%(잠정),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12%(잠정)라는 수익률을 나타내며 기금 전체 수익률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장기적인 안정적 성과 창출을 위해 주식 및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 이외에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쳐, 사모투자 등의 대체투자 분야에 기금 전체 자산의 12.0%를 투자하고 있으며 대체투자 자산의 68.1%인 52조 2000억원 상당을 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연금은 부동산 단일 건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12억 파운드(약 1조 8000억원) 상당을 투자해 런던에 있는 골드만삭스 유럽 본사 사옥을 매입하는 한편 아태지역 투자 비중을 늘리는 등 핵심지역 우량 부동산 투자와 기회추구형 투자 등을 병행하며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노력했다.

더 나아가 글로벌 대체투자 각 시장별 동향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자산별로 관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체투자 조직을 부동산, 인프라, 사모투자 각 분야별로 재편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세계적인 저성장·저금리 여건 속에서 전문투자자들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투자 기회를 살피고 유망 투자처를 발굴하며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기금운용본부의 투자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국민연금은 신규 자산군 발굴과 리스크-리턴 프로파일을 고려한 검토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며 장기적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준섭 2019-05-17 19:24:33
그동안 국민들 연금 투자해서 날린 금액이 얼마인데 새삼스럽게 우수상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