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국회의원. ⓒ천지일보 2019.5.17
김영춘 국회의원. ⓒ천지일보 2019.5.17

20일 기자회견 통해 운영방향·인선계획·총선전략 밝힐 예정

총선 정책공약 수립 및 민생현안 해결 총력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이 정책 싱크탱크인 오륙도 연구소 신임 소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부산시당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산진갑 국회의원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신임 오륙도 연구소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김영춘 오륙도 연구소장은 16, 17, 20대 3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영춘 의원은 지난 2015년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재임 시 여야를 통틀어 전국 시·도당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시당 산하 연구소인 오륙도 연구소를 설립했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오륙도 연구소 신임 소장 선임을 시작으로 정책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총선 공약 준비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당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재수 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륙도 연구소 김영춘 신임 소장 취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김영춘 소장이 오륙도 연구소 운영 방향과 인선계획, 총선전략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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