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5.17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5.17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1위

전국 지방공기업 368개 평가대상기관 중 최상위권 3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3~5월 전국 368개 지방공기업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85점을 받아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중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균점수 80.94점은 물론이고 전국 시설관리공단군 종합만족도 87.53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1.85점을 받아 전년 대비 3.58점 상승했으며 전국 368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상위권인 종합 3위, 특·광역시 6개 시설공단 가운데는 1위를 차지한 것, 공단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위를 달성해 전년 대비 4단계 상승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로는 서비스환경 91.92점, 서비스 과정 90.75점, 서비스 결과 91.67점, 사회적 만족 93.16점, 전반적 만족 91.80점으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점수가 상승하며 부산시 산하 공기업 공사·공단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전 분야에 걸쳐 빠짐없이 높은 점수를 받은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안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전임직원이 합심하여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