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예 주간인 17일 전남 나주시 나주 읍성 매일미술광장에 천연염색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5.17
2019 공예 주간인 17일 전남 나주시 나주 읍성 매일미술광장에 천연염색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5.17

나주읍성 곳곳서 전시·체험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2019 공예주간’의 지역 공예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나주시천연염색재단 ‘청출어람 2019, 나주’가 선정됐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공예주간’을 맞이해 다채로운 공예행사를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 공예주간(Craft Week 2019)’은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시, 마켓, 체험, 투어, 토크, 이벤트 등을 하는 공예문화행사이다.

전시 행사는 161명의 천연염색 작가 작품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나주향교, 나빌레라문화센터, 알기살기 갤러리, 39-17마중 및 영산포에 있는 구일본인지주가옥 등에서 분산 전시하고 있다.

공예 행사는 주말 기간 동안 나주읍성 미술 광장에서 전통공예체험을 하며, 마중 39-17 카페 앞에서는 현대문화체험을 한다.

동시에 ‘고마워요 도자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을 하고, 18일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김춘식 전수관에서 목공체험을 하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는 천연염색 체험을 한다. 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에서는 천연염색 프리마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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