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여행, 2019 부산해외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에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울 하고 있다. (제공: 무학) ⓒ천지일보 2019.5.17
17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여행, 2019 부산해외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에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울 하고 있다. (제공: 무학) ⓒ천지일보 2019.5.1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 피해 수급 등 공공을 위한 자원봉사로 노력해온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대학생에게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선물했다.

17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여행, 2019 부산해외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에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으로 해외 활동 지원금과 의류와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드림백’을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만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백순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자, 해외봉사단 참가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봉사단원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중 일부 선발했으며 봉사단은 해외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여행’은 오는 7월 8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지역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과 미래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담아 만든 ‘드림백’을 전달하고 학교마다 필요한 벽화봉사, 시설 개보수, K-pop 교육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봉사 현장 곳곳에서 노력해온 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사회복지사의 복지를 위해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을 개최하고 시상을 통해 국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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