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국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천지일보 2019.5.17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국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천지일보 2019.5.17

토크콘서트·창작뮤지컬 선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국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인의 품격은 국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 시작해 작년까지 114개 부대 7만 2000명의 군 장병들이 관람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14개 부대 8000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와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토크 콘서트는 취업과 창업 등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하고 인디밴드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창작 뮤지컬은 군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서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군생활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와 뮤지컬 등 품격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병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세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