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후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 전(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 법무비서관에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석종훈 신임 중소벤처비서관은 대성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학사를 받았다.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나무온 대표이사 등을 거친 ICT 분야 전문가다.

권향엽 신임 균형인사비서관은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부산외대 정치학 학사, 이화여대 정책학 석사,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미디어국 국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민주아카데미실 실장 등을 지냈다.

홍승아 신임 여성가족비서관은 부산 혜화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사회학 학사, 이화여대 여성학 석사, 연세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거쳤다. 신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을 지내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식 신임 법무비서관은 송원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학사를 거쳤다.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이다.

박영범 신임 농해수비서관은 성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업경제학 학·석사를 받았다. 국민농업포럼 이사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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