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프런티어 1300만원 후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연수구 거주 저소득층 아동 초·중학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를 연다.

구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트리플스트리트 ㈜에스디프런티어(대표이사 정성조)의 1300만원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작은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을 말해 봐~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공모된 사연 중 ▲경제적 여건 ▲소원의 진실성 ▲실현가능성을 심사하며 신청아동이 등록장애인인 경우와 희망하는 소원과 관련해 수상 실적이 있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여행 ▲본인이 꼭 갖고 싶거나 또는 선물하고 싶은 물품 ▲평소 꼭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사연으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선정해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연수구청 복지정책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연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5월말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에스디프런티어측에 감사를 전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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