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원주청소년축제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제17회 원주청소년축제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제17회 원주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원주YMCA가 주관하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 발산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따뚜공연장에서는 청소년 가요제, 응원제, 댄스제 등 역동적인 공연마당이 진행되고 젊음의 광장에서는 35개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 등 전시마당과 만보기 흔들기, 농구게임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스스로가 청소년 건전문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참여 의식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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