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특혜·반칙 없는 대전노은도매시장” 촉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특혜와 반칙 없는 대전노은도매시장을 만들어 달라!” “중도매인 점포 개선사업으로 균등하게 배분하라”

대전중앙청과(주) 채소·과일 비상대책추진위원회(중도매인조합, 대책위원장 이관종, 추진위원장 차인국)는 17일 오전 청과물동 2층 중도매인조합사무실에서 대전시에 이같이 촉구했다.

비상대책위는 이외에도 ▲침체된 노은도매시장 발전계획 세우기 ▲중도매인 점포 개선사업을 통해32.99㎡로 균등한 배분 ▲차량통행이 되지 않는 교통영향평가, 즉시 중단과 예산 환수, 차량통행이 되는 교통영향평가로 원안대로 변경 ▲경매장 내 공판장(점포) 허가 승인한 관리사업소 소장 즉각 사퇴 촉구를 주요 골자로 하는 기자간담회을 열었다.
 

이밖에도 이들은 “대형출하 차량이 통행하는 통로에 잘못된 경계선을 만들어 놓은 관리사업소장은 사퇴하라”며 “부족한 점포 309평을 확보하여 대전원예농협공판장 중도매인과 평등하게 배분할 것”도 주장했다.

또 이들은 ▲위생문제와 비둘기 배설문제 해결 ▲저온저장고 사용료, 30/1000 인하 ▲축산물 관현 상가동 증축 ▲수산부류 회센터 증축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들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관리사업소를 항의 방문했으며, 다음 주 중 대전시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으로 항의 및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