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며 병원 광고에 힘썼는데 왜 환자는 오지 않을까. 한 개원 치과의 경우 내원 환자의 70%가 인터넷을 통해 유입된다고 한다. 유독 잘되는 병원이 있는가 하면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폐업하는 병원도 있다. 신환 유입이 끊이지 않는 병원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 병원만의 스토리’에서 해답을 찾는다.
좋은 이야기는 환자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다. 개원하는 원장의 이야기는 마케팅의 핵심무기가 될 수 있다. 이때 개원한 원장의 이야기가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닳고 닳은 흔한 얘기가 아니라 쉽게 들어볼 수 없는 ‘우리 동네 의사 선생님의 신선한 이야기’라며 귀를 기울이게 될 수밖에 없다.
이재우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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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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