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저지하기 위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4차 장외투쟁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무대로 걸어오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1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저지하기 위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4차 장외투쟁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무대로 걸어오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1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5차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다.

집회는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한국당이 벌이는 다섯 번째 장외 투쟁으로, 1~3차는 광화문에서, 4차는 대구에서 집회를 연 바 있다.

이번 주 중 대부분의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대전·천안·아산·당진 등을 훑는데 할애한 황 대표가 충청권 마지막 일정인 이번 집회를 통해 '중원 표심'을 확실히 끌어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라고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의원들은 물론 전국 253개 당협에서 위원장과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집회는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규탄 연설을 한 뒤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황 대표는 다음날에는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차 광주로 이동하면서 '민생투쟁 대장정'의 무대를 호남권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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