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100인 토론단 평가결과 상징성 분야 1위 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100인 토론단 평가결과 상징성 분야 1위 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천지일보 2019.5.16

광주시, 18일 금남로 일원에서 광주주먹밥 홍보행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이 마음으로 나눴던 주먹밥이 광주 대표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광주시가 5.18 진상규명 범국민대회가 개최되는 18일 금남로 일원에서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홍보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광주주먹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이 담긴 음식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100인 토론단 평가결과 상징성 분야 1위 음식으로 꼽혔으며,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7가지 음식중 하나이다.

광주대표음식에는 광주한(정)식, 광주오리탕, 광주주먹밥, 광주상추튀김,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송정리떡갈비’가 뽑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번 범국민대회에 광주정신의 상징음식인 ‘광주주먹밥’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광주주먹밥 전시 및 만들기 체험, 시식과 주먹밥에 대한 광주만의 스토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올해는 5.18 제39주년을 맞는 해로 광주시민의 공동체 정신 상징 음식인 광주주먹밥이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돼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며 “40주년인 내년에는 광주주먹밥이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음식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만 먹을수 있는 독특한 맛을 지닌 광주상추튀김.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만 먹을수 있는 독특한 맛을 지닌 광주상추튀김. ⓒ천지일보 201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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