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주화 실물공개 행사’에 참석해 기념주화 가림막을 제막한 후 주요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진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용섭 광주시장, 기념주화모델, 조영택 수영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류진열 조폐공사 사업이사.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주화 실물공개 행사’에 참석해 기념주화 가림막을 제막한 후 주요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진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용섭 광주시장, 기념주화모델, 조영택 수영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류진열 조폐공사 사업이사.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5.16

판매가격, 케이스 등 부대비용 포함 4만 3000원

이용섭 광주시장 “기념주화에 광주정신 담았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19광주피나(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주화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 허진호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이정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류진열 한국조폐공사 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3만원으로 은이 99.9% 함유된 은화로서 크기(지름)는 32㎜, 중량은 14g, 테두리는 톱니모양인 원형 형태로 제조됐으며, 판매가격은 케이스 등 부대비용을 포함해 4만 3000원이다.

가림막 제막식으로 실물 공개된 기념주화는 앞면에 평화의 물결을 헤치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수영 접영선수의 모습을 담았고, 뒷면은 대회 슬로건(DIVE INTO PEACE)과 대회 로고를 담았다.

이용섭 시장은 “그동안 국가의 주요행사를 기념해서 기념주화가 발행됐던 만큼 이번 기념주화 발행은 광주수영대회가 국가의 중요한 행사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광주수영대회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념주화는 한정판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보유 가치상승이 예상된다”며 “기념주화를 소지하면 새겨진 로고처럼 인생에 밝은 햇빛을 선사하고 슬로건처럼 마음에 평화를 줄 것”이라고 구매를 권유했다.

공식 발행일은 7월 3일이며, 사전접수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한 우리은행과 농협을 통해 창구 및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약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되며, 1인당 3장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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