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민갑부’ 바버샵, 개인맞춤형 스타일 완성… 연 매출 ‘어마어마’ (출처: 서민갑부)
[종합] ‘서민갑부’ 바버샵, 개인맞춤형 스타일 완성… 연 매출 ‘어마어마’ (출처: 서민갑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서민갑부’ 바버샵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6일 방송된 채널A 교양 ‘서민갑부’에서는 매출 10억원을 달성한다는 바버샵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서민갑부 강동한씨는 서울 강남에서만 두 곳의 바버샵을 운영한다.

그는 지난 2015년 도곡동에서 본점을 오픈했고, 이후 지난해 압구정 로데오에서 2호점을 오픈했다고 한다.

동한씨의 바버숍은 이발소보단 젊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오직 남성들을 위한 공간이다.

동한씨는 서양 바버들이 해왔던 그대로 가위와 클리퍼만으로 30여 가지 이상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아울러 그는 세심한 작업으로 고객의 단점까지 보완하는 고객 맞춤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비록 헤어스타일이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손님들은 서양의 바버숍처럼 술 한 잔 마시며 편히 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얼굴에 맞는 수염 모양과 길이를 찾아 관리까지 해주고 있어 남성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동한씨는 직접 해외의 바버숍을 찾아다니며 바버 기술을 익혔고, 서양인들에 맞춰진 기술을 한국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연구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바버숍을 차린 동한씨는 처음에 낯선 분위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외면받기 일쑤였지만 SNS를 통해 끊임없이 바버 문화를 알리고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연 매출 10억 원을 자랑하는 청년갑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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