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6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회관 이용자 및 내부직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소통마루 협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5.16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6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회관 이용자 및 내부직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소통마루 협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5.16

회관 이용자와 직접 대면으로 불편사항 의견 수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6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회관 이용자 및 내부직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소통마루 협의회를 개최했다.

소통마루 협의회는 회관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협의회로 관행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평소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회관의 개방적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소통마루 협의회는 회관 청렴정책 추진 현황과 학생독립운동 정신 선양활동, 도서관 운영현황에 대한 소개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 종합자료실 이용자,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자 등 회관 이용자 대표 5명은 아동전집, 신간도서 및 역사전집 도서 확충과 평생교육프로그램 횟수 증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리과 김권삼 과장은 “이번에 제시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처리결과를 안내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회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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