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들보다 빠르게 입시를 시작하고 입학 전 학습을 통해 전공에 대해 보다 빠르게 접근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아지면서 입시 트렌드도 매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일반 수시전형이나 정시전형보다 빠른 원서접수가 가능한 우선선발전형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보다 빠른 일정으로 모집해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공 기초 선행학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학 전까지 전공 기초를 미리 다지고 입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학 후 취업에 맞춤화된 전공 실무 교육을 통해 졸업 시 효과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실력으로 평가받는 전공일수록 진학을 위한 학교의 교육과정이 중요하다”며 “시각디자인학과 특성상 취업하기 위해서는 퀄리티 높은 포트폴리오가 좌우하기 때문에 90%이상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설치하여 재학생들이 전문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춰 졸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스펙으로 각종 공모전, 외부 기업과의 프로젝트를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에 따라 현장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한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콘텐츠디자인계열은 시각디자인학과 외에도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웹툰학과, 일러스트학과, 멀티미디어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학위과정으로 운영돼 졸업 시 일반 정규대학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된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우선선발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신 및 생기부(생활기록부), 수능은 반영하지 않고 전공에 대한 잠재능력평가와 교수 1대1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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