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5일 박람회 태스크포스 회의를 소집하고 박람회장 진입로 및 주변 경관 조성 부서별 소관 분야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5.16
장흥군은 지난 15일 박람회 태스크포스 회의를 소집하고 박람회장 진입로 및 주변 경관 조성 부서별 소관 분야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 박람회’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장흥군은 지난 15일 박람회 태스크포스 회의를 소집하고 박람회장 진입로 및 주변 경관 조성 부서별 소관 분야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통합의학 박람회 개최 현장에서 이뤄진 회의는 소관 분야 추진상황을 세부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박람회장 진입로와 주변에 국화, 유채꽃, 메밀꽃, 먼나무, 배롱나무 등을 심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통합의학적 체험을 위한 대학병원과 통합의학대학교 중심의 진료프로그램, 최첨단 의료기기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된다.

주제관 내부 통합의학 북 카페 조성, 박람회장 주위 포토존, 힐링과 치유의 숲속 약초 체험장, 국화 향연장,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트릭아트, 다트 존, 미술·음악치료,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 행사 중 주제관에서 국내학술행사를 개최해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도 국내 통합의학 전문가의 학술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대한민국통합의학 박람회는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국민 건강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경관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통합의학 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장흥군 국제통합의학 박람회장과 원광대학교 장흥 통합 의료병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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