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본사에서 진행된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서 초청된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 2019.5.16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본사에서 진행된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서 초청된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C녹십자엠에스가 유망한 스위스 바이오벤처 기업을 초청해 상호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회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초청된 바이오벤처 기업과 GC녹십자 및 계열사는 사업부터 연구개발 등에 이르는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파트너링 행사에는 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맥스웰 바이오시스템즈’(Maxwell Biosystems)와 디지털 헬스 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하코’(Haako) 등 총 8곳의 바이오벤처가 참여했다. GC녹십자에서는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 등 계열사 7곳에서 참여한 임직원이 총 100여명 참석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바이오벤처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체외진단 사업을 비롯해 혈액백과 혈액투석액 등 다양한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약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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