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행안면 새마을부녀회가 1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열무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5.16
전북 부안군 행안면 새마을부녀회가 1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열무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행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가 1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열무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안면 새마을부녀회 자체 주관으로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직접 참여해 열무김치 500㎏을 담아 1세대당 10㎏씩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영흔 부안군 행안면장은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밥맛이 없어지는 시기에 열무김치를 담아 전달해 모든 면민이 더위를 이겨낼 기회를 제공하고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 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복순 행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27개 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매년 김장김치와 고추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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