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가 14일 소중한 생명 살린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5.16
아산소방서가 14일 소중한 생명 살린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5.16

“소중한 가족·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교육 참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가 지난 14일 소중한 생명 살린 정지현 소방위, 강정수·조현철 소방교, 조성준·이영호·강태호 소방사 등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대원들은 지난해 10월 16일 도고면 금산리와 지난 2월 7일 배방읍 공수리 메이루즈 아파트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지령 확인 후 출동해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조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상”이라며 “시민들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 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하는 인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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