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박건호 가요제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제10회 박건호 가요제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가 낳은 국민 작사가 고 박건호 선생을 기리는 ‘제10회 박건호 가요제’를 개최한다.

가요제는 5월 17일(금) 오후 1시 원주MBC 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박건호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17일 예선을 통과한 11명(팀)이 오는 29일(수) 오후 6시 박건호 공원 야외 본선 무대에 올라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김효정 전문 MC의 진행으로 정수라, 이창환(건아들 전 멤버), 이대헌, 한지훈 등 초청 가수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故) 박건호 선생은 대중가요 작사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1972년 박인희가 불러 히트한 데뷔작 ‘모닥불’을 비롯해 2007년 유작 ‘자유인’까지 3,000여 곡을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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