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지난 14일 본사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지일보 2019.5.16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14일 본사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5.16

‘안산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인턴십’ 업무 협약 체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14일 본사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 채용 기업에 월급여의 5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노인 일자리 제공, 직업 능력 향상 및 사회 참여 촉진과 함께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확산이 목표이다.

공사는 관내 어르신들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과 안산시니어클럽 이홍배 관장이 참석했으며,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한 관내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기회 확대를 약속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시니어 세대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에 관련된 인적․물적․자원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업무협력이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인력 활용 및 일자리 제공이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께 새로운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노인 고용의 모범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관리사, 재활용선별원 등의 직무에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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