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5G시대의 망중립성 어디로 가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5G시대의 망중립성 어디로 가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위성기반 세계 정보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확보한 세계적 수준의 위성 영상자원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새로운 선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 수준의 영상자원 보유국으로 서브 미터급 해상도의 초정밀 광학 관측 위성 아리랑 3호와 3A호에서 찍은 위성사진은 세계 두 번째의 정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위성을 통해 확보한 위성영상 빅데이터는 천문학적인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중요한 자산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국가 자산을 산업적으로 적극 활용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발제를 맡은 윤형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가 확보한 강력한 위성자산을 활용하여 ‘세계정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역량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세계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상민 의원은 “4차 산업시대에 플랫폼 사업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23일 토론회를 통해 위성사진 플랫폼 구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선진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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