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오피아 하일레 에스테이트’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천지일보 2019.5.15
‘에피오피아 하일레 에스테이트’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리저브 음료 누적판매량이 450만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리저브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분석해 본 결과, 지난 2014년 3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리저브 음료 누적판매량이 450만잔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 전 세계 78개국의 스타벅스 진출 국가 중 28개국에서만 소량 제공되고 있다. 고객이 원두와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경험 제공이 특징이다.

2014년 3월 국내 첫 출시 후 2016년 하반기에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한데 이어, 2018년 상반기 200만잔, 하반기 300만잔을 돌파한 바 있으며, 올 2월 말 누적 판매량이 400만잔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며, 정확히 만 5년 만에 400만잔을 돌파하게 됐다.

특히 올 들어 4월까지의 리저브 음료 판매량은 벌써 전년도 판매량의 5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50만잔의 리저브 음료 판매량이 추가 집계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50만잔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추세면 상반기 내 누적 500만잔 돌파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속적인 판매 성장은 국내 고객 맞춤형 리저브 매장 및 원두 종류 확대, 다양한 형태의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개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은 “한국 진출 5년간 스타벅스 리저브는 점차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 중”이라며 “다양한 고객 기호에 맞춰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저브 전용 음료 소개 및 리저브 바 매장을 지속 확대하는 등 고객의 니즈에 지속해서 부합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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