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가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고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이디야커피) ⓒ천지일보 2019.5.15
세계적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가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고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이디야커피)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디야커피가 14일 세계적 바리스타인 데일 해리스(Dale Harris)와 함께 음료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일 해리스는 ‘2017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로 이번 시음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디야커피는 서울지역뿐 아니라 부산지역의 고객들도 세계적인 바리스타와 함께 글로벌 커피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14일에는 서울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대치역점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15, 16일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점, 송도암남공원점, 송정점, 구포역점에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에 출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니트로-콜드브루’를 데일 해리스가 직접 제조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시간과, 올해 5월 출시 예정인 신메뉴 ‘아포가토’를 미리 맛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음료 시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데일 해리스의 친필 싸인이 담긴 니트로 전용잔과 이디야커피랩 블루라벨 원두가 증정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데일해리스와 장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품 공동 개발 및 바리스타 교육, 고객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디야커피는 공동개발 제품으로 지난해 4월에는 2개월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한 ‘니트로-콜드브루’ 제품을 출시 했으며, 7월에는 스틱커피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을, 10월에는 30만잔 한정으로 데일 해리스의 WBC 대회 우승음료 데일 라떼를 출시해 완판한 바 있다. 그 외 분기별로 4회에 걸친 시연행사를 통해 국내의 커피애호가들에게 글로벌 커피 문화를 전파해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데일 해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며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지식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인 바리스타와 연계해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