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원주청소년예술제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제23회 원주청소년예술제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 원주지회(회장 김봉열)는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제23회 원주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 소극장, 박경리 문학공원, 따뚜공연장, 치악예술관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학, 무용, 연예 예술, 국악,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총 8개의 행사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는 22일(수)과 24일(금) 청소년연극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다음 달 9일(일) 청소년 가요·록·댄스·힙합 페스티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원주 청소년예술제는 원주 예총 산하 협회별로 행사를 추진하면서 원주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가해 직접 예술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예술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닌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관객과 함께 감동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와 예술적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문화예술의 주인공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주 예총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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