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은 14일 낙생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심안심 우수 농산물 전속거래 인증 제1호점 현판식’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19.5.15
농협하나로유통은 14일 낙생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심안심 우수 농산물 전속거래 인증 제1호점 현판식’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낙생농협에서 ‘진심안심 우수 농산물 전속거래 인증 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연간 농산물 통합공급 금액이 5억원 이상, 비율이 70% 이상인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전속거래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낙생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011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농협하나로유통과 전속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낙생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우리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매장을 100호점까지 확대해 농산물 체인본부 시스템 구축의 첨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재영 낙생농협 조합장은 “낙생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100% 농협하나로유통 농산본부를 통해 공급받는다”며 “올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에 따라 품질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위해 ▲인증 기념현판 제작 및 배부 ▲통합행사 상품 할인율 우대 ▲물류비 및 장려금 특별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놨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 농산본부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경쟁력 제고를 위해 HMR 농산물 등 편의증진형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원을 강화해 통합구매 확대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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