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서대문 중앙본부와 이웃한 이화외고를 방문해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 후 농협은행 투자금융부 정다운 차장(오른쪽)과 고등학교때 담임이었던 노연상 선생님(왼쪽)과 즐겁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 2019.5.15
농협중앙회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서대문 중앙본부와 이웃한 이화외고를 방문해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 후 농협은행 투자금융부 정다운 차장(오른쪽)과 고등학교때 담임이었던 노연상 선생이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서대문 중앙본부와 이웃한 이화외고를 방문해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과 이화외고를 졸업한 직원이 함께 학교를 방문해 모교 은사님들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화외고 전정연 교장은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농가 일손 돕기를 추가하는 등 학생들이 우리 농촌과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교를 오랜만에 방문한 정다운 농협은행 투자금융부 차장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농협인으로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식 부회장은 “훌륭한 인재를 키워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으로 잊고 지내온 스승의 은혜와 교권 존중에 대한 마음을 상기할 수 있었으며 두 기관이 이웃해 있는 만큼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