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이 15일 ‘군민의 내일을 위한 보성혁신’이라는 주제로 주요 행정기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5.15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이 15일 ‘군민의 내일을 위한 보성혁신’이라는 주제로 주요 행정기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5.15

지역 혁신 방안·청사 활용 방안 논의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를 포함한 직원 160여명이 15일 ‘군민의 내일을 위한 보성혁신’이라는 주제로 청와대, 서울시청 등 국가 주요 행정기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를 방문해 홍보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본관, 영빈관, 청와대 사랑채 등을 둘러보며 자치분권, 행정혁신 등 국정철학과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또 서울시청에서는 관청 및 행정사무의 공간뿐만 아니라 수직정원, 정책도서관, 전시장, 이벤트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의 최종 목적지는 군민의 행복한 내일, 희망찬 미래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보성군의 장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 등 5대 축제를 통합 개최해 예산 절감과 콘텐츠 다양화 등 정형화된 전통에서 벗어나 지역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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