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15
스승의 날인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15

“사제 간의 올바른 인간관계 회복하는 계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스승의 날인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초등학교(교장 김현순) 학생들이 자발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아침활동시간에 각 반 교실에서 3학년은 감사카드 만들기, 선생님 초상화 그리기, 4학년은 스승의 날 관련 영상 시청, 5학년은 선생님을 위한 공연 및 협동 게임하기, 6학년은 카네이션 만들기와 선생님께 편지쓰기를 진행했다.

각 반에는 웃음과 사랑으로 가득했으며 전담 및 비교과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께도 6학년 학생이 대표로 롤링페이퍼를 써서 전달하며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2주 전 학급회 소집을 통해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반별 특징을 살려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사제 간의 올바른 인간관계를 회복함으로써 사제의 윤리를 바로잡고 감사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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